이번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투어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이 당일로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캐년까지 가능할까? 걱정이 되서 미리 연락드렸는데 친절하게 쉬엄쉬엄 가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셔서 안심하고 출발 할 수 있었습니다. 쾌적한 밴으로 다녀와서 전혀 피곤치 않았고 정말 피곤할 즈음 쉬게 해주셔서 맞춤형으로 진행해주셨습니다. 큰아이가 몸이 안좋아서 여행 중간에 약간의 위기가 있었는데 포기하지 않고 여행을 마칠 수 있었던 것도 토마스 김 가이드님께서 살뜰히 챙겨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우스림 두번째 방문이었는데, 첫번째는 개인적으로 운전해서 방문했던 터라 지역에 대해 아무런 정보가 없이 다녀왔는데요. 이번 투어에서는 토마스킴 가이드님의 친절한 설명을 듣고 다녀와선지 아이들과 많이 배우고 온 것 같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사라질 뻔한 66번 도로도 살짝 들렀다올 기회를 주셔서 석양에서 66번 도로서 좋은 추억 만들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