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이X희
여행지 : 그랜드서클 1박 2일
안녕하세요~:)
중2, 초5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여행이 1박2일의 행복한 투어로 마무리되어 더없이 즐겁고 감사한 여행이였네요
진짜 최고의 여행이였습니다♡♡
2주간의 미국 서부 여행 계획을 짜면서 가장 걱정된것이 캐년투어였습니다 자유여행으로 계획을 세웠다가 남편은 운전만 하느라 관광도 못할것 같고 단순히 보기보다 제대로 캐년관람을 즐기고 싶어서 투어를 예약하기로 했습니다.
단독투어에 호텔투숙, 식사제공등 타 업체와 비교불가여서 브이라이프로 단번에 결정했네요~
생각한데로 투어는 정말 너무 좋았고 아이들도 Martin 가이드님과 함께여서 더 즐거워했습니다
호텔 앞에서 만나기로 한 첫날에 손수 준비해주신 잉글리쉬머핀과 따뜻한 커피, 과일과 과자, 그리고 물도 넉넉히 준비해주셔서 정말 첫출발부터 기대뿜뿜이였습니다. 특히 아이들 이름도 기억해주시고 먼저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동이였습니다
또 감기기운이 있다고 말씀드리니 약도 미리 준비해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첫날에 간 자이온캐년에서 관람하기로 한 장소가 예기치못하게 관람을 못하게 되자, 당황하지 않으시고 바로 계획을 바꾸셔서 하나라도 더 볼수있게 노력해주셨어요 🙂 순발력 최고이십니다♡
그리고 사진도 정말 열심히 찍어주셔서 예쁜 가족사진을 남긴것같아 감사할뿐입니다
운전하시기도 힘드셨을텐데 차에서도 캐년의 역사등 세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저희 부부에게도 값진 시간이였네요
책에서만 보던 홀슈밴드, 앤텔롭캐년, 그랜드캐년까지 Martin 가이드님과 함께여서 더없이 즐거웠던 시간이였습니다. 그랜드캐년 박물관에서도 아이들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설명해주시는걸 보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페이지에서 숙박시 호텔에 물이 없는걸 아시고 미리 다 챙겨주시고 제가 급하게 필요한게 있어서 잠시 월마트를 들렸는데 숙소에서 맛보라고 사주신 귤맛을 잊을수가 없네요^^
1박 2일의 길지않은 시간이였음에도 정이 많이들어서 저희 아이들은 공항에서 헤어질때 엉엉 울었네요 ㅜ 다시 한번 저희 가족에게 즐거움과 행복함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 가는 주변사람들에게 강추할께요~~
또 다시 뵙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