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김**
여행날짜 : 2016-08-04
여행지 : 그랜드 서클 2박3일
안녕하세요, 지평선이 끝없이 펼쳐졌던 미국 서부 여행을 다녀온지 벌써 2달 정도가 흐른것 같네요.
그랜드캐년, 자이언캐년, 흘스슈 밴드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브라이스 캐년의 신비로운 절경, 그리고 피부로 느껴졌던 세도나의 황홀한 기운들이 아직도 제 눈앞에 생생하게 머물러 있습니다.
미국이 넓다 넓다 했어도, 그정도로 넓고 끝이 없을 줄은 몰랐는데요. 만약 토마스 가이드님의 운전과 친절한 설명이 없었다면, 주어진 시간동안 절대로 그 모든 것들을 경험할 수 없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단순히, 자연 경관에 대한 설명만 해주신 것이 아니라, 그 지역에 얽힌 크고작은 재미있는 스토리들과 그 지역 분들만 알수 있는 맛집들을 소개시켜주시고, 손수 사진찍기 가장 좋은 포인트들로 안내해주시고 나중에 메일로 보내주시기까지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감동적인 경험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광활한 미국 서부의 절경에 푹 빠져서, 그 경이로운 순간들에 몰입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꼭 토마스 가이드님과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추천드립니다. 토마스 가이드님, 가족들과 함께 세도나 여행 꼭 다시 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