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RUSSELL KIM
여행날짜 : 2016-09-19
여행지 : 그랜드 캐년 사우스림

지난 9월 우리가족 3명만을 위한 그랜드캐년 Private 투어를 토마스김 님의 안내로 다녀왔습니다. 시간이 충분했다면 몇박을 더 하면서 여유롭게 다른 캐년들도 구경했으면 좋았겠지만 시간적인 제약이 있어 당일 그랜드캐년 투어만 다녀오게되었는데 결론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출발전에는다소 이동시간이 길어 당일 투어가 가족들에게, 특히 초등학생 딸에게 무리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만 편안하고 안락한 밴과 중간중간 쉴수 있게 배려해주신 덕에 그랜드캐년의 사우스림의 대장관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여행중 토마스 김님의 젠틀하고 위트있는 설명과 미국 이민생활의 에피소드 등을 듣느라고 이동중에 시간가는줄도 몰랐습니다. 후버댐과 루트66이 시작되는 샐릭맨도 좋았구요. 만약 렌트를 해서 라스베가스에서 왕복으로 혼자 운전해서 다녀왔다면 이만한 만족감을 느끼기는 힘들었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다음번 미국서부 여행때는 추천해 주신 다른 캐년들도 토마스김님의 안내로 꼭 다녀오고 싶네요. 우리가족만의 Private한 투어를 하고자 하는 분들께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좋은 안내자가 되어주신 토마스김 님께 감사드리고 더불어 아드님의 "철인삼종경기" 완주도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