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홍희숙
여행날짜 : 02/10/2017
여행지 : 그랜드서클 2박3일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큰 맘 먹고 신청한 투어인데 3일 투어 중에 2일 동안 비가 온다는 기상예보를 보고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우리의 토마스킴님께서 전혀 당황하지 않으시고,
스케쥴을 엄~청 잘 조정해주신 덕분에
저희는 정말 BEST 일정으로 투어를 다닐 수 있었어요!!
토마스킴님은 정말이지... 사랑입니다♡
자이언캐년, 앤텔로프캐년, 홀스슈밴드. 세도나 등
가는 곳 마다 어쩜 그렇게 좋은지 입을 다물 수가 없었어요.
특히, 안개 사이에서 구름이 걷히면서 드러난 웅장한 그랜드캐년의 모습과
그랜드캐년 가는 길에 마주한 커다란 아치형의 무지개는 평생토록 잊지 못할 감동을 안겨주었답니다.
투어 비용이 조금 비싸서 고민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제 시간은 투어비용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 많이 소중하기에..
여행이 끝난 지금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삶이 지치고 힘들 때, 꼭 다시 한 번 와야겠어요!
토마스킴님! 그 때도 함께 해주시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