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Min
여행날짜 : 03/5/2017
여행지 : 그랜드서클 2박3일
안녕하세요 킴님!
캐년투어 다녀온지가 엊그제인데 벌써 한국일상으로 돌아왔네요.
그떄가 너무너무 그리워요~ㅠㅠ
처음 목적지였던 눈덮인 자이언 캐년부터 환상적이었던 엔텔롭캐년, 웅장했던 그랜드캐년, 그리고 그랜드캐년 가는길에 봤던 너무나도 완벽한 아치형 무지개, 홀슈밴드, 그토록 가고싶었던 세도나까지 ...
정말 한군데도 빠짐없이 너무 멋졌어요
정말 제가 다녀왔던 여행중 정말 최고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특히 세도나는 정말 신의 한수였습니다!!
정말 기적적으로 날이 개서 벨락에 올라갔고, 그곳에서 내려다 봤던 붉은 세도나 풍경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사진으로만 보던 꿈에 그리던 풍경을 실제 눈으로 보니 너무너무 멋있었어요
양말 벗고 맨발로 세도나의 기도 받아보고 어설픈 요가자세지만 인생샷도 찍어주시고 ㅎㅎ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 날씨가 다소 흐리고 안좋았지만, 다인승 패키지였으면 꿈도 못꾸었을!ㅎㅎ 최대한 저희 의견 고려하시고 배려해주셔서 일정조정 해주신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더욱 기억에 남을 소중한 여행이 될 수 있었어요..
캐년투어 다녀온 후에 다른 여행지에서 다인승 패키지 한번 더 갔었는데 캐년투어 때 소규모의 옹기종기 화목했던 분위기가 어찌나 그립던지..ㅜㅡㅜ
여행지도 여행지였지만 함께 여행하는 가이드님과 동행분들과의 케미도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었던 소중한 여행이었습니다. ^^
다음에 옐로스톤 투어도 꼭~!! 가고싶네요~ㅎㅎ
베가스 다시 가게되면 꼭 연락드릴게요. 소중한 여행추억 남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은 정말정말 사랑했던 세도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