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김 효중
여행날짜 : 06/09/2017
완전 추천합니다.
투어 당일 픽업장소에 기다렸는데,버스가 오지 않았습니다.먼저 출발한건지 안온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비상연락망으로 연락했어요(현지 픽업업체는 연락안됨)
전화하는 사이 이미 경비행기 탑승 시간은 지났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보세요.
통화 종료 후 이런 저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돈 날린건 둘째 치고 신혼여행이고 처음 미국까지 갔는데,
다음날은 칸쿤가는데, 그랜드캐년을 못보고 가겠구나...
오늘은 뭘해야하지..아무것도 생각이 안났어요...(돈도 아깝)
그런데 팀장님한테 전화가 왔어요.
사우스림 투어는 이미 힘들고, 웨스트림 투어가 8시 출발가능한게 있다고!!! 이말을 들으니까 둘째였던 돈이...내돈이..
돈을 새로 내야되나요...??
웨스트림 투어가 헬기랑 보트랑 타는거라서 조금더 비싼 상품이라 사우스림투어 비용에서 추가금만...추가금만 내시면 됩니다.
다행이다...그래서 웨스트림 다녀왔어요,
차타고 헬기타고 보트타고 버스타고~
보트는 그 웨스트림 사이 물흐르는데 내려가서 타더라고요
그리고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암튼 그 다른팀 없이,
우리 부부 둘만 가이드한분이랑 차타고 가는거였어요.
헬기랑 보트는 당연 아니고요ㅋㅋ
가격도 좋고,일정도 좋았고,가이드분(제임스백)도 좋았어요.
개인 카메라로 사진찍어서 다 보내주시고!!
가장 좋았던점은 아침에 발생한 돌발상황 처리!!
그래서 적극 추천합니다.
이 여행 추천보다는 여기 팀장님 추천해요!
다른 상품도 좋을거에요 확신가득!
그날 아침 생각만 하면..
그런일이 나한테 일어날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다시한번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