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hankeun park
여행날짜 : 10/16/2018
10월 중순 위 일정으로 여행 후 이틀전 복귀했네요..^^
이제 좀 정신을 차리고 감사한 마음으로 후기 올려봅니다.
저흰 샌프란시스코 일정 소화 후, 비행기로 라스베가스 넘어가는 일정이었는데
라스베가스로 가는 비행기(프론티어항공)가 낮부터 연착이 되더니 밤 11시가 되어 취소 안내가
나오더라고요. ㅠ.ㅠ
당일 저녁 라스베가스 O쇼 예약 및 다음날 아침 그랜그캐년 관광 예정이었는데
앞이 깜깜하더군요.
샌프란시스코 공항 근처 숙소를 급하게 알아봐 잡고 숙소 침대에 누워 일정 변경 고민하는데
답이 없었습니다.
일단 다음날 아침 6:20 비행기 예약부터 하고 가이드님에게 연락해 일정 변경 가능 여부 여쭤봤는데,
큰 기대는 없습니다. 하루전도 아닌 반나절 전에 일정 수정이라니... 제가 생각해도 이건 안될거라 생각했거든요.
근데 이게 웬일~~~ 가이드님께서 다음날 오후 일정으로 변경을 해 주셨답니다.
너무 감사하게...ㅎㅎ
덕분에 인생 목표 중 하나였던 그랜드캐년 관광도 하고 행복했습니다.
다시한번 가이드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여행의 교훈...
비행기는 절대 저가 항공사는 타지 말자.
일정에 항공 일정이 있는 경우, 스케줄을 너무 타이트하게 계획하지 말자.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니..^^
그리고 좋은 여행사와 담당자분을 만나는 것도 필수~~~~ ^^
이곳 통해 일정 소화하시는 분들 모두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