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8세, 5세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 걱정도 많았고 단체여행에 참여하기는 무리라는 생각에 처음부터 단독투어를 고려하고 알아보았습니다. 원하는 일정을 가지고 상의드리니 빠르고 친절하게 답변과 견적을 주셨고 저희 가족에게 딱 적당하다는 생각에 예약을 마쳤습니다.

여행 당일 약속시간보다 일찍 오셔서 반갑게 맞아주시고 왕복 9시간이 넘는 운전이 무척 힘들고 피곤하셨을텐데도 전혀 내색없이 친절히 안내해주셨어요. 기대했던 만큼 환상적이고 신비로웠던 앤텔롭캐년에서는 현지가이드 바로 뒤에 따라가야 멋진 사진 많이 찍을수 있다며 꿀팁주신 덕분에 가족사진도 여러장 찍었어요. (첨부한 사진은 아메리칸인디언 추장의 옆모습입니다. 현지가이드 바로 뒤에 있으니 상어, 해마, 코끼리 등등 각종 모양에 대한 안내도 모두 들을수 있었어요.)

이어서 거대한 홀슈밴드와 그랜드캐년 이스트림(콜로라도강이 보여서 더욱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우스림 모두 편안하고 쾌적하게 둘러볼수 있었습니다. 멋진 풍경 앞에서 가족사진도 많이 찍어주셨구요. 차타고 가는길 가까이에서 엘크를 보았던 경험도 잊지못할 거예요.

토마스김 선생님, 멋진 여행을 이끌어주시고 안전하게 챙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승하시길 기도합니다!